본문내용 바로가기
홈 뉴스
부동산ㆍ그린뉴딜 정책 기대감…건설주 투자해볼까
기사입력 2020-08-06 16:01:33.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증권가 “정부 정책, 건설업종에 긍정적”

대형사보다는 중ㆍ소형사 호재로 평가

건설株 주식옵션도 상장…연계 거래 가능

 

8ㆍ4 부동산대책과 그린뉴딜 등에 힘입어 건설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증권가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일련의 정책들이 건설업종에 긍정적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다음달에는 국내 최초로 건설업종 주식옵션이 상장돼 연계거래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13만+α 수도권 주택 공급…기대감에 건설주 ‘훨훨’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건설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16% 상승했다.

태영건설(2.41%), 삼성엔지니어링(1.26%), 현대건설(1.17%), 대우건설(0.56%), 대림산업(0.35%), HDC현대산업개발(0.21%) 등이 올랐다.

 건설주는 지난 4일 정부의 신규 주택 추가 공급 소식에 힘을 받았다. 이날 대우건설(5.03%), HDC현대산업개발(4.42%), 대림산업(4.21%), 현대건설(3.12%) 등 주요 대형사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증권가의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ㆍ4대책과 사회간접자본(SOC) 확대, 그린뉴딜 정책 등 일련의 정부 정책들은 건설업종에는 긍정적인 이슈”라며 “국내 사업 비중이 큰 대형 건설사와 중소형 건설사의 중장기적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형렬 메리츠증권 연구원도 “건설업종은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낮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아 왔다”며 “이번 공급 확대 정책은 주택 브랜드 경쟁력이 높은 대형 건설업체와 중소형 건설업체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형사보다 중소 건설사에 호재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신서정 SK증권 연구원은 “서울의 경우 추가적인 대규모 택지 개발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형건설사의 주 먹거리인 정비사업 규제완화에 대한 시그널이 없었다는 점에서 대형사의 주가 상승여력은 제한적”이라며 “이에 반해 주택공급의 순증효과 확대를 위해 가로주택 및 중ㆍ소규모 개발은 필수적이기 때문에 중소건설사, 개발사는 펀더멘털과 센티멘트 모두 견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첫 건설주 주식옵션 등장

 다음달 7일에는 현대건설의 주식옵션이 상장돼 투자자들의 연계 거래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주식옵션은 상장기업의 현물 주식을 사고 파는 권리인 콜옵션과 풋옵션을 거래하는 파생상품이다. 한국거래소가 유동성, 안정성, 재무상태 등의 요건에 부합하고 거래수요가 있는 상품을 정기적으로 선정해 주식옵션으로 상장하는데, 건설업종 상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별주식 옵션을 이용하면 현물주식거래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적은 자금으로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안정성과 유동성, 재무상태 등을 파악해 주식옵션 상장을 결정하는데 그간 공교롭게도 건설업종은 포함되지 않았다”며 “이번 정기 평가에서 내부 규정에 따라 상장기업 풀을 구성, 시장조성자들에게 수요를 파악한 결과 현대건설에 대한 수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식옵션을 상장키로 했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kms@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건설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 보시고 실시간 입찰정보도 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건설경제i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구글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구글
인쇄
팝업뉴스 닫기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