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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김병수 자이에스앤디 주택영업1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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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02 15:56:09   폰트크기 변경      

“올해 수주목표 4000억…중소규모 사업에 경쟁력 확보”

정비ㆍ지분투자형사업 이어 임대주택도 본격 진출할 것

 

   

 

정부의 분양가 규제와 급변하는 주택공급 정책의 영향으로 기존 공공택지지구 분양과 재건축ㆍ재개발 사업을 영위하던 건설업계가 실적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규모 사업 선점에 나선 자이에스앤디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의 사업 방식을 알아보기 위해 김병수 주택영업1팀 팀장을 만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가장 유망한 건설주’라는 보기 드문 평가를 받았다.

모회사인 GS건설의 타깃 시장이 아닌 중소규모 사업장들을 수주하기 시작하면서 현재의 사업 영역에 도달했다. 대형건설사들의 수주ㆍ영업조직은 중소규모 사업장을 수주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기존 중소건설사들이 점유하고 있던 소규모 사업장에 진출하게 된 계기다. 또한 자이 브랜드와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금융 조달 비용을 낮출 수 있는 자이에스엔디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대형건설사들의 자회사 또는 조직이 늘어나는 추세다.

대형사 내 별도 조직을 꾸리는 경우보다 원가 측면에서 경쟁력이 확보돼 있을 것이다. 또한 자이에스앤디 출범 이후 3년여간 중소규모 공사에 대한 공사 수행 프로세스 고도화에 힘썼기 때문에 이에 대한 자신감도 갖고 있다.

개발 사업과 소규모 정비사업 모두 강점이 있다.

시공사의 역량과 디벨로퍼의 역량 모두를 갖고 있어야 한다. 개발 사업의 경우 사업주의 요구에 맞춘 금융구조 제공, 상품 개발 등에 관한 역량이 필수적이다. 또 신용공여가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신용공여 없이는 조달 비용의 상승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현재 자체사업과 도급사업, 정비사업, PFV 지분투자형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정책ㆍ사업 환경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3건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정부 정책 등으로 사업 추진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것은 사실이다. 다만 ‘클린 수주’를 기치로 삼고 있는 만큼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수준의 입지, 상품, 사업주체를 선별해 수주에 나서고 있다.

브랜드 가치 제고와 수익성 확보 중심의 질적 수주를 우선으로 하고 있다. 2018년 1500억원, 2019년 2500억원이던 주택사업 수주 목표를 올해는 4000억원으로 보고 있다. 개발, 시공, 분양부터 준공 이후 임대 및 유지관리에 대한 역량을 높이고, 청년주택 등 임대주택에 대한 사업도 본격 진행하려 한다.

 

권성중기자 kwon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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