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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준비는 어떻게?'…'과학기술 미래전략 2045'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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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26 17:17:04   폰트크기 변경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2회 심의회의 심의·의결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6일 영상 회의로 열린 '제12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26일 제12회 심의회의를 열어 2045년 한국의 모습을 전망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과학기술 중장기 정책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과학기술 미래전략 2045(안)‘를 심의, 의결했다.

심의회의는 또 ’제4차 국가 연구개발(R&D) 성과평가 기본계획(안)‘을 의결하고, 비공개 보고 안건인 ’2021년도 국가 R&D 사업 예산 배분 조정 변경 내역(안)‘을 접수, 확정했다.

심의회의는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5개 부처 장관과 청와대 과기보좌관(간사위원), 민간위원 등 18명으로 구성된 과학기술 정책 최고 심의기구다. 이날 회의는 염한웅 부의장(포스텍 교수) 주재로 영상으로 개최됐다.

’과학기술 미래전략 2045‘는 국가 과학기술 장기 전략으로 2045년 한국의 ’미래상‘을 설정하고, 과학기술이 해결해 나가야 할 ’도전과제‘와 과학기술 혁신역량을 지속해서 확충하기 위한 ’중장기적 정책방향‘을 도출했다.

’2045년 미래상‘은 ▲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 풍요롭고 편리한 사회 ▲ 공정하고 차별 없는 소통·신뢰 사회 ▲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한국 등 네 가지를 제시했다.

이어 이런 미래상을 실현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로 ▲ 기후변화·재난재해·감염병 등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외부요인 대처 ▲ 환경오염에 대비한 지속가능성 확보 등 8대 과학기술 도전과제를 정했다.

또 이 같은 도전과제 해결의 기반이 되는 과학기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재, 연구개발, 기업·산업, 사회문제, 지역, 글로벌, 과학지향국가, 미래지향국가 등 8대 과학기술 중장기적 관점의 정책방향과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과기정통부는 ’미래전략 2045‘를 알기 쉽게 설명한 홍보용 책자를 주요 국립과학관 등을 통해 배포해 국민들에게 알리고 과학기술 기본계획과 국가 R&D 중장기 투자전략 등 5년 단위의 중단기 전략·계획 수립 시 기본 지침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 R&D 성과를 제고하는 효과적 성과평가체계 구축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제4차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기본계획안(2021~2025)‘도 확정됐다.

제4차 기본계획은 평가 부담을 완화하고 연구 성과를 높이기 위해 R&D 수행 주체가 당초 기획한 R&D 추진계획에 따라 스스로 평가-활용-공개하는 자율과 책임의 평가체계를 제시했다.

염한웅 부의장은 “우리 사회가 과학기술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다가올 급격한 변화와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역량을 갖출 때가 됐다”며 “오늘 의결된 미래전략 2045와 R&D 성과평가계획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미래의 창출과 이를 위한 과학기술 역량 강화의 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부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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