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초대석-조진형 카론바이오 대표] “샴푸로 ‘K 바이오’의 한 축을 담당하겠다”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0-09-23 11:00:37   폰트크기 변경      

카론바이오의 ‘C3 샴푸 및 헤어토닉’ 탈모 예방에 발모 효능까지

美 FDA 인증기관 통해 객관적 효과 입증…의약품과 경쟁

11월 獨 더마테스트의 검증 결과 나오면 세계 시장 공략

성균관대·경희대와 산학협력 통해 ‘나노화’  연구 중

조 대표 “세상에 없는 세계 최고의 샴푸로 자리매김할 것”

   
조진형 카론바이오 대표.

4조원에 이르는 국내 탈모시장에서 혜성같이 등장해 새 바람을 일으키는 탈모 예방 샴푸가 있다. 카론바이오㈜의 ‘C3 샴푸 및 헤어토닉’이 바로 그것이다.

C3 샴푸 및 헤어토닉은 시중에 나와 있는 기존 제품과 달리, 탈모를 억제할 뿐 아니라 발모 효능까지 갖춘 획기적인 상품이다. 탈모로 고생한 사람들에겐 그야말로 희소식인 셈이다.

10여 가지 천연 성분으로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C3 샴푸 및 헤어토닉의 효능은 객관적으로 입증됐다.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한국 공식인증기관인 ‘바이오톡스텍(Biotoxtech)’에서 시험을 진행한 결과, 추출한 C3 샴푸와 헤어토닉의 융합 핵심 성분은 탈모와 싸우면서 모발 성장을 가속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1월에는 세계적 인증기관인 독일 ‘더마테스트’의 검증을 앞두고 있다.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샴푸회사를 꿈꾸는 카론바이오의 조진형 대표를 만나 개발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조 대표는 “세상에 없는 세계 최고의 샴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FDA 검증과정은 어떻게 진행됐나.

“탈모로 고민하는 친인척 등 주변 지인들에게 먼저 사용을 권유하면서 효과를 확신했다. 다만, 본격적인 일반 판매를 위해서는 정식 인증기관에서 확실하게 검증받을 필요성이 있었다. 그래서 FDA 국내 공식인증기관인 바이오톡스텍을 찾았다. 첫 만남에서 바이오톡스텍 관계자는 ‘이런 종류의 샴푸나 약품을 가져오는 업체는 수두룩했지만 별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다. 검사받고 싶으면 받아주겠지만 별거 없을 것’라고 무안을 주기도 했다. 그러나 실험 후 C3 샴푸 및 헤어토닉은 탈모 예방 및 발모 효과가 확실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지난 수년간 샴푸 개발에 밤낮으로 열정을 쏟아부은 박재숙 박사(CTO) 및 조주현 연구ㆍ개발 담당(CPO) 등과 기쁨을 함께 했다.”

카론바이오를 창업하게 된 계기는.

“20년 넘게 알고 지냈던 지인의 권유가 창업의 시발점이었다. 발모효과가 있는 샴푸를 개발하고 있다며 나에게 샴푸 사용을 권하면서 함께 해줄 것을 제안했다. 처음에는 나도 반신반의했다. 하지만 탈모로 고민 중인 처남과 여러 지인들에게 개발 중인 샴푸를 써보게 했는데, 불과 몇 개월도 지나지 않아 효과가 나오더라. 그래서 확신을 갖고 3년 전부터 박재숙 박사, 조주현 CPO 등과 공동개발을 추진하면서 창업을 하게 됐다. 탈모로 가발을 쓰던 처남은 이제 당당히 가발을 벗었다.”

   
카론바이오의 C3 샴푸 및 헤어토닉.

개발과정을 간략히 설명한다면.

“최초 발상은 2012년 미국에서 소개된 녹차 샴푸의 포뮬러였다. 이후 동양의학인 한국의 동의보감과 중국의 본초강목에 수록된 뽕나무의 탈모 관련 문헌이 큰 줄기가 되었다. 여기에 현대의 관련 논문을 추가로 조사하면서 원료로 사용되는 물질들의 아미노산 분석과 함께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박재숙 박사의 조언에 따라 제품을 점차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킨 결과, 여덟 번의 시행착오 끝에 제품 개발을 완성했다.”

천연 재료가 주원료라고 했는데.

“자세하게 밝힐 순 없지만 뽕나무를 포함해 10여 개의 천연식물의 융합추출물이 주원료다. 이를 가지고 적절한 배합으로 가공하고 있다. 천연성분인 만큼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바이오톡스텍을 통해 검증된 탈모 예방 및 발모 효과의 근거는.

“인체의 성장인자 가운데 탈모를 예방하고 모발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단백질은 ‘FGF 7‘과 ’FGF 10’이다. FGF 7은 섬유모세포의 증식과 함께 새로운 모발주기를 시작하여 모발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며, FGF 10은 휴지기 모낭을 성장기 또는 증식기로 유도하여 세포의 초기 형성에 기여하고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인자다. 실험 결과 C3 샴푸 및 헤어토닉에서는 FGF 7은 150%, FGF 10은 170%의 성장인자가 증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FDA 승인 탈모 예방 의약품인 ‘미녹시딜(로게인)’의 성장인자 증식이 150% 정도다.”

특허 출원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진행상황은.

“지난 5월부터 ‘탈모 예방, 발모 개선용 조성물’ 관련 특허를 성균관 대학교 및 서울 금천구 소재 특허법인과 진행해왔다. 오는 11월까지 출원할 예정이며, 나노화된 ‘카론 솔루션’도 특허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왼쪽부터 카론바이오의 조주현 CPO, 조진형 대표, 박재숙 CTO.

성균관대 및 경희대 연구소와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는데.

“발모 메커니즘의 원인 규명과 함께 앞서 언급한 제품의 나노화 연구를 진행 중이다. 나노화에 성공하면 지금보다 발모 효과는 훨씬 클 것으로 기대한다. 늦어도 내년 3월까지는 이 모든 결과와 함께 신제품의 양산도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

세계시장 진출도 노린다는데.

“미국은 물론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 등에서 샘플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세계적인 피부과학 연구소인 독일 ‘더마테스트’와 지난 5월부터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월 임상 결과가 나오면 본격적으로 세계시장에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얼마 전 더마테스트로부터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C3 샴푸와 헤어토닉을 세계 최고의 발모 제품으로 만들어 ‘K 바이오’의 한 축을 담당하겠다.”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탈모에서 벗어나는 것은 자신과의 싸움으로 인내와 시간이 필요하다. 사람의 모발은 하루에 0.2∼0.3㎜씩 자란다. C3 샴푸 및 헤어토닉을 사용해 새롭게 발모된 새싹모가 정상모로 성장되기까지는 3∼6개월의 시간이 걸린다. 스스로 모발 사진을 찍으면서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해가며 사용할 것을 권한다.”

 

정회훈기자 hoony@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관련기사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e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e대한경제i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