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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GS건설 3년간산업재해자 966명…100대사 중 ‘최다’
기사입력 2020-10-16 10:04:17   폰트크기 변경      

최근 3년간 100대 건설사 가운데 GS건설 현장에서 가장 많은 산업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건설현장 산업재해로 인한 사고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업체는 포스코건설이었다.

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송옥주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00대 건설사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자는 총 7339명으로, 산업재해로 사망한 근로자는 총 214명이었다.

100대 건설사 중 GS건설 건설현장에서는 3년간 총 966명의 산업재해자가 발생했다. 이는 100대 건설사 평균 산업재해자 발생 73명에 비해 13.2배 많은 수준이다. 이어 대우건설에서는 605명의 산업재해자가 발생했고 △대림산업 407명 △현대건설 327명 △롯데건설 310명 등 순이었다.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는 포스코건설이 3년간 19명으로 가장 많았다. 100대 건설사 평균 산재사망자는 2명으로 포스코건설에서 9배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셈이다. 이어 △대우건설 14명 △현대건설 12명 △GS건설 11명 △SK건설 8명 등 사망자가 발생했다.

송옥주 의원은 “한 건설사에서 3년 연속 가장 많은 산업재해자가 발생했다. 자체 개선 노력이 없다는 반증”이라며 “고용노동부는 산업재해자가 다수 발생하는 건설사들에 대한 특별감독 등 산업재해 발생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성중기자 kwon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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